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스터즈(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단 편집) === 10031호 === 시스터즈 중에서는 최초로 토우마와 조우한 개체다. 이로써 토우마는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존재를 알게 되며 이로인해 미코토의 지옥 경험을 끝낼수 있게 되었지만, 10031호 자신은 본의 아니게 미코토를 지옥 밑바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학원도시의 돈먹는 자판기 앞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미사카 미코토의 앞에 나타난 개체. [[시라이 쿠로코]]가 텔레포트를 이용해 떠난 다음에 나타나서 토우마를 의아하게 만든 다음 곧바로 미코토가 끌고 가 버린다. 이후 그녀가 액셀과 싸우다가 죽는 것이 등장의 전부이므로 금서목록에서는 사실상 단역이다. 초전자포에서 미사카와 10031호의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미코토는 10031호에게 실험이 끝나지 않았음을 듣고 끝난 줄 알았던 레벨 6 시프트 실험이 계속된다는 것에 큰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그런 미사카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10031호는 고양이를 보며 9982호처럼 장난을 치고 싶어[* 이 때 망상을 보면 언니인 미코토가 기뻐해줄 거라고 기대도 했던 것 같다. 미코토의 멘탈이 정상이었다면 10031호의 망상처럼 되었을테지만 이때의 미코토는 멘탈이 정상이 아닌 상태였던지라.....] 미코토에게 말을 걸고, 미코토는 때마침 혼란에 빠지다 자신 때문에 동생들이 학살당해 죄책감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9982호와 똑같은 목소리로 언니라고 불러대자 [[PTSD|정신붕괴 직전까지 몰린 상태에서 격한 반응을 보이고 만다.]][* 이후에 토우마가 구해줘서 망정이지, 미코토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사건이 끝난 이후에도 여동생들만 보면 패닉에 빠졌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토우마 덕분에 극복해낸다.] || [[파일:Cie6gNrr.jpg|width=100%]] || [[파일:cuoTEsTr.jpg|width=100%]] || >'''"그 목소리로..그 모습으로..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이 말을 들은 10031호는 매우 놀란 눈을 하고, 고양이를 가리키던 그 모양 그대로 평소의 '~라고 미사카는 ~합니다'라는 어미도 못 붙인 채 '''"네...실례했습니다"''' 한 마디만 하고 비틀비틀 걸어서 그대로 실험실로 돌아가버린다.[* 원래 같으면 "네 하고 미사카는 대답합니다"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가끔씩 설명하는 말투를 뺀 채로 말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 10032호가 최초에 토우마와 만났을 때. 금서목록 애니메이션에서 토우마가 음료수 캔을 날라주지 않아도 된다고 자꾸 사양하자 단호한 어조로 "빨리 대답하세요"라고 말한다.] 이후 [[과학자]]들에게 '''"가슴이 아프다"'''라고 하며 '자신의 앞에 자신의 클론이 나타나면 어떤 기분일거냐'고 물어보며 상담을 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바보]]라 해결을 못 해주고, 오히려 클론이란 기분 나쁜 부정한 존재라며 자신이 그런 일을 겪는다면 미쳐버릴 거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스스로(또는 시스터즈)는 미코토에게 있어 거부하고 싶은 존재였다고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게 되고[* 마음의 상처로 남았기 때문인지 액셀러레이터가 미코토에게 "녀석들은 네 어줍잖은 위조품. 그걸 이 세상에서 가장 역겹다고 생각하는건 바로 너일텐데?"라고 했던 말에 10032호가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이 오해를 풀 새도 없이 실험에 참가한다. 공격을 하지만 역시나 반사에 당해서 부상을 입고 도망치다가 액셀러레이터에게 붙잡혀서 시스터즈들 가운데서도 처절하게 끔살된다. 액셀러레이터는 벡터 조작 능력으로 '[[피거솟|혈액역류]]'를 걸어 전신의 혈액이 거꾸로 흐르도록 만들고, 그야말로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으며 처참하게 죽어버렸다.[* 그런데 이 혈액역류가 나중에 [[요시카와 키쿄우]], [[라스트 오더]]를 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뭔가 아이러니하다.] 금서목록 원작에서 토우마가 시체를 목격한 묘사를 보면, [[창자]]나 [[자궁]] 등의 내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당한 듯하다. || [[파일:6VLEAmUr.jpg|width=100%]] || [[파일:zgZAi1ar.jpg|width=100%]] || 게다가, [[트리 다이어그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트리 다이어그램]] 해킹을 실패하고[* 이미 구약 1권에서 [[인덱스(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의 요한의 펜 모드로 인해 파괴된 뒤였기 때문에 해킹은 불가능하다.] 반쯤 정줄놓은 상태로 다시 실험관련기관 파괴를 시작한 미코토도 실험실의 모니터에서 10031호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것이 생중계라는 것을 깨달은 미코토도 울부짖으며 그만하라고 외치지만 결국 미코토가 보고 있는 모니터 너머로 온 몸이 갈기갈기 찢어져 숨을 거둔다. 이 때 죽으면서 피가 흩뿌려져 카메라 화면이 빨갛게 변한다. 미코토는 10031호의 죽음을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보다가, 결국 살해되는 모습을 보고 모니터에 손을 짚으며 고개를 떨구며[* 고개를 떨구기 직전의 표정이 잡지연재분과 코믹스판, 애니판이 서로 다르게 나온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절망에 빠지고 만다. 여담으로 시스터즈는 이 시점까지 일방통행의 능력을 반사로 추정하고 있었던 모양. 일방통행 스스로 벡터변환이라고 알려주고, 이후 10032호가 공략법(오존생성)을 시험하게 된다. 나중에 골목길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발견했던 시신이 바로 10031호. 시신은 10032호를 포함한 다른 시스터즈가 수습했다.[* 정확히는 시체 치우기만 10032호가, 혈흔과 지문, 파괴된 기물 뒤처리는 다른 시스터즈가 했다.] 어찌보면 가장 불쌍한 개체이다. 9982호때의 악몽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한 미코토가 자신을 붙잡고 따지고 혼자 멘붕하고 있을때 상황을 좀 부드럽게 한답시고 하마터면 9982호와의 추억과 악몽을 회상시킬게 뻔한 '새끼 고양이'로 분위기를 풀어나가려다가 도리어 퇴짜를 맞아버렸다. 그 후 실험실에 돌아가서 과학자들에게 '흉부'가 아프다고 하는데, 이것은 진짜로 흉부가 아픈 것이 아니라 '감정'을 나타낸 것이다. 과학자들이 검사결과 아무이상 없다고 하는 것을 보아 분명하다. 이렇게 된다면 시스터즈 중에서 '''스스로''' 감정을 발현한 최초의 개체는 10031호란 소리다. 그렇기에 더 불쌍하다. 9982호가 미사카가 달아준 게코타 뱃지를 뺏기지 않으려는 욕심에 몸부림친 것과 액셀러레이터에게 얻어터질 때 날아간 게코타 뱃지를 향해 다리를 뜯겼음에도 엉금엉금 기어가 최후에는 미소를 지은채 게코타 뱃지를 소중하게 끌어안고 죽었단 점이나 미사카 00001호가 총알이 튕겨나갈때 의아해했던 점, 8912호(추정)가 석양이 지는무렵에 감탄 비스무리한 행동을 했던 점을 비추어 볼 때 다른 시스터즈에게서 먼저 '감정' 이 발현 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다만 남에게 간접적으로라도 감정이 드러난 말을 한 경우는 10031호가 처음이다. 다시 10031호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10031호의 감정의 호소들은 과학자들에게 개소리를 듣는 것으로 끝났고, 나중에 시스터즈를 구원하게 되는 토우마를 시스터즈로서는 처음 만났지만 레벨 6 시프트 계획을 전혀 알리가 없는 토우마는 시스터즈가 겪고있는 비극적인 운명을 알지 못했다. 결국 토우마가 시스터즈를 구원하게 만드는 계기만 만들어주고 고통속에서 혈액이 역류되어 폭사해버렸다. 어쨌거나 불쌍하다. 신약 9권에서 [[오티누스]]가 만든 '모두가 행복한 세계'에 절망하고 투신자살 하려는 토우마를 격려하려온 총의의 매개체로 재등장한다.[* 네트워크의 총의는 10031명이 죽고 9969명이 살아있는 어중간한 형태라서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의 분류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에 오티누스의 세계 개변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가장 마지막에 죽은 개체라서 10031호를 매개로 등장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